“차 의과학대학교를 울리는 소리” 차울림, 본교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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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산 수억고 대상, 차울림 학과별 전공 체험 진행

8월 20일 문산 수억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별 전공 체험이 진행됐다. 진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차대로 전공체험”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소개와 더불어 학과별 소개, 전공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공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쉽게도 화상통화를 사용하여 비대면(줌)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학과별 차울림 (학생홍보단) 단원들이 접속하여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PPT 자료를 활용하여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학과의 소개, 교육과정, 활동을 설명했으며 이어서 전공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전공 체험 활동은 학과별로 다르게 진행 되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단원들은 실제 동영상제작기초 수업 때 배웠던 방식으로 영상을 관람하고 그 속에 숨어있던 편집 기법을 찾는 퀴즈를 진행하였으며 퀴즈를 진행했던 윤준영 단원은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적극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식품생명공학과 단원들은 1부에는 마찬가지로 학과 소개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가공식품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4개의 브랜드 햄을 사용하여 함께 차이점을 찾고 영양정보 표시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기관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했다.
참여했던 이신비 단원은 “직접 대면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못하고 줌으로 진행하다보니까 참여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에 어려움이 많아서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끝나서 대면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면 좋겠다” 라며 말을 전했다.

한편, 상담심리학과 단원들은 학생들이 학과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도록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MBTI를 사용하여 서로의 MBTI를 나누고 소통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MBTI에 대한 유래를 설명해주며 과학적 검사 방식은 아님을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간단한 심리 장애를 선정하여 각각의 정의와 심리 장애를 진단하는 DSM-5 진단 기준을 함께 알려주고, 드라마와 영화의 일부분 영상 자료를 함께 시청하며 진단 기준에 따라 각 인물이 어떤 심리장애를 지녔는지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도의 중반을 넘어 달려가고 있는 요즘, 어느덧 새로운 가족들이 캠퍼스를 찾아 올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언젠가 직접 눈을 맞추고, 함께 손을 잡고 소통하는 세상이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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