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로 오늘도 출근, 학교 편의시설 인터뷰: CU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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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차 의과학대학교 내부에서 CU를 운영하신 계기가 있나요?

A. 차 의과학대학교에 편의점이 처음 생길 때 편의점 운영하시는 지인분의 소개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Q. 학생들이 제일 많이 오는 요일이나 시간대가 있을까요?

A.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이 점심시간이 가장 바쁩니다. 주로 화, 수, 목요일에 수업이 있는 경우가 많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Q. CU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가는 베스트 메뉴를 소개해 주세요!

A. 샌드위치, 삼각김밥 수요가 가장 많습니다. 간단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메뉴다 보니 가장 많이 사 가는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탄산음료와 이온 음료, 1+1, 2+1 행사 제품을 많이 찾습니다.

Q. 그렇다면 반대로 학생들이 정말 안 사 간다 싶은 워스트 물품은 무엇인가요?

A. 화장품이나 세제, 방향제, 슬리퍼와 같은 생활용품은 잘 안 찾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기 때문에 항상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Q. CU에서 편의점 택배처럼, 학생들이 몰랐을 법한 꿀팁 혹은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많은 학생이 잘 모르지만, CU에서 스마트폰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지만 충전할 수 있는 곳은 많이 없어서 학생들에게 이런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차대 CU를 운영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차 의과학대학교에 10년 넘게 있다 보니 간혹 졸업생이나 복학생들이 와서 ‘아직도 여기 계세요?’, ‘저 기억나세요?’ 하며 반가워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보면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A. 목표보다는 희망에 가까운데 앞으로도 차 의과학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학교 내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학생들에게 정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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