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대인의 건강한 방학생활] 여름휴가 편

2417
   여름휴가, 안전하게 즐기는 법!

여름 방학이 한창인 지금,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휴가를 맞이하여 이번에는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낼 방법을 알아 왔다. 가족, 친구, 연인 관계없이 모두 즐거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이다. 들뜨는 마음에 놓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꼭 해야 하는 필수 사항까지 알아보려 한다. 여름휴가를 앞뒀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

1. 화상 :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외부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뜨거운 곳에서 피부의 장시간 노출은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햇볕에 노출되어 화상을 입는 경우를 일광화상이라고 한다.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는 11~15시 사이에는 최대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다. 외부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밖에 나가기 전에 시간적 여유를 두며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좋다.

화상 이외에도 온도가 높은 곳에 오래 있으면 일사병, 열사병으로 인해 쓰러질 수도 있다. 고온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하다가 몸에 이상을 느끼면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후 실내나 그늘로 이동해 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이동(차량) : 주기적 환기 및 빗길 운전 조심하기
집에서 가까운 곳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차량 등을 이용해 비교적 멀리 이동하는 경우도 많다. 무더운 더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차량 내부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창문을 닫고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꾸준하게 환기하는 것은 필요하다. 여름철 장마 기간에는 소나기처럼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빗길 운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3. 물놀이 : 활동 전 준비운동 및 주의사항 확인하기
여름철 가장 많이 일어나는 안전 문제 중 하나는 물놀이 관련이다. 최근에도 바다에서 놀다가 사망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한순간에 안전을 헤칠 수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물놀이지만 안전하게 놀기 위해서는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

물놀이 시작 이전에는 준비 운동이 필수적이다. 이후에는 정해진 수영, 물놀이 구간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계곡에서 놀 때는 물의 수심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심이 깊은지 모르고 다이빙 등을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물놀이할 때는 ‘안전’에도 초점을 맞추고 확인하며 즐기는 것도 필요하다.

4. 코로나(개인위생) : 손 씻기와 손소독제 사용 생활화 및 마스크 착용
많은 사람이 국내·외를 이동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개인위생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외출할 때는 손 씻기와 손소독제와 같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마스크 착용으로 비말 차단에 힘써야 한다.

지금까지 여름 휴가철 유의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휴가’, ‘여행’이라는 단어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무료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즐거운 여름휴가, 안전하게 보내길 응원한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