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정태경 교수팀, 인공지능 기반 연구, ‘2026년까지 37억 원 정부 지원받아 인공지능 기술 본격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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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보건의료산업대학원 ‘인공지능 전문연구실’이 정부 지원으로 본격적으로 인공지능기술 연구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보건의료산업대학원 ‘인공지능 전문연구실’은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이하 UCL 대학), LA차병원과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공고한 ‘2019년 제1차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및 표준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AI(인공지능) 기반 국가 공공 인프라 기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 의과학대학교 ‘인공지능 전문연구실’을 중심으로 오는 2026년까지 약 37억 5,000만 원의 R&D 펀드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연구팀은 영국 UCL 대학의 다나일 스노야보프(Danail Stoyasnov) 교수팀과 국제협력 파트너로 함께 연구를 수행한다.

영국의 UCL 대학은 인공지능 딥마인드의 고향이기도 하며, 영국 UCL 대학병원은 지난해 3월 우리 대학과 양해각서를 맺었으며 이번을 기회로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미국 LA 차병원도 커넥티드 병원으로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추어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사업은 차 의과학대학교의 기본 가치인 행복 추구와 일맥상통함과 동시에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한 인류의 행복, 인류의 건강을 이끌어나가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현재 모습이 투영된 새로운 국제협력 방식의 R&D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연구 대상은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정보관리기법을 적용한 `Behavioral Intelligence` 및 `Secure-오픈 프레임워크(S-OFW)` 기술 개발이다. 핵심 인공지능 기술은 정태경 차 의과학대학교 보건의료산업대학원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아 진행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커넥티트 병원과 커넥티트 팩토리의 실증을 위해 미국 LA차병원(책임자 스티브 지일스, Steve Giles)과 협약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관과 스마트팩토리의 인공지능 기반 국가 공공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기술을 개발 및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태경 교수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8년 동안 정부 출연금 3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새로운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 공공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보다 많은 연구와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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