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 용인세브란스서 미술치료 전시회 개최…환자들 마음 치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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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이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미술치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용인세브란스 1층 로비에서 3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미술치료 전시회는 환자가 아닌 일반 방문객도 전시 기간동안 자유롭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미술치료 전시회는 정신건강의학과, 퇴행성 뇌질환센터, 소아청소년과 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APR(Art Play Rest)”의 향후 진행 방향성을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청취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보다 의미 있는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작품 전시 및 평가회를 진행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3월 28일에는 각 진료과별 미술치료사들의 사례발표, 임상과 만족도 편가를 진행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은 2021년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퇴행성 뇌질환센터,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주 1회 집단미술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환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치료를 위해 교수진과 원생들이 병원 의료진과 함께 정기적인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 참여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 환자들도 “병원로비가 환해졌다”, “작품들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며 정기적으로 전시가 진행되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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