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대학 재학생 괌 해외연수 참가,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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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괌에서 CHA 미래융합인재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미래융합대학 재학생 중 9명을 선발하여 7일부터 나흘간 괌 대학교와의 캠퍼스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괌정부관광청과 괌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괌 대학교 캠퍼스 투어, ▲글로벌 대학생 연합 문화 교류 활동, ▲괌 지역 환경 정화 활동, ▲괌 박물관 견학, ▲차모로 문화 체험, ▲괌 해양 생태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지난 22년 12월 5일 우리 대학은 괌정부관광청과 차움의원에서 괌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괌정부관청은 파트너사 대표단을 괌으로 초청했으며, 김동익 총장과 우리 대학 재학생도 방문했다.

괌정부관광청과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괌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괌 연수 경험을 기반으로 더욱 유익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리 대학 학생이 직접 괌에 방문하는 것 이외에도 괌 대학생들이 우리 대학으로 연수를 올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기대해 본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지사장은 “파트너사 대표단과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단이 괌에 방문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괌이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향후 관광지 개발과 관광 활성을 위해 괌과 각 기관의 협업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학교는 “2023년도부터 미래융합대학으로 통합 선발을 시행한 이후 ‘CHA 미래융합인재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과 학년 제한 없이 최대한 많은 재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괌 이외에 여러 국가로의 해외연수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 늘어날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취재: 학생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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