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러브레터 학생기자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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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19학번 스포츠의학과 김민서입니다.

Q. 차 러브레터의 기자로 활동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를 나가지 못하고 녹화강의로 수업을 들었을 때 정말 힘들고 학교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학과 공지방에 올라는 차 러브레터의 뉴스를 보게 되었고 그 덕분에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정보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기자님께서 차 러브레터의 일원이 되어, 가장 처음으로 작성했던 기사가 궁금해요!

A. 처음으로 작성한 기사는 472호에 나오는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스포츠의학과의 6명의 학생들이 직접 연구를 진행하여 논문과 발표 자료를 작성하였고 이를 학술제에 발표를 하여 상을 받은 내용입니다. 처음 쓰는 기사이기도 했고 학과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린다는 것이 정말 기뻤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이제 기자 활동을 하게 된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기사를 써야 할지 생각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Q. 기사를 작성하면서 여러 방면에서 어렵거나 막막했던 적이 있으셨다면 무엇인가요?

A. 기사를 처음 썼을 때 처음 써보는 양식이라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다른 기사를 찾아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써야 할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학과 일과 차 러브레터 일을 동행하면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다양한 분야의 기사 중 본인이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A. 저는 요즘 환경 단체나 동물 보호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배달음식이 늘었는데 이 배달음식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환경오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길가에 버려지는 유기견들과 동물 학대를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런 주제를 기사로 쓰면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차 러브레터 학생기자로 활동하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은 일단 차 러브레터를 활동하면서 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학교에 진행하는 행사, 대회, 공모전 등을 더 잘 찾아보고 알아가면서 학교생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차 러브레터를 함께하는 부원들을 만나게 된 것이 가장 좋은 점입니다. 다들 정말 좋으신 분들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 저까지 힘이 나는 것 같아 응원을 받는 느낌입니다.

Q. 앞으로 차 러브레터, 그리고 기자님의 발전을 위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A. 차 러브레터를 많은 사람들이 봐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재밌게 기사를 볼 수 있을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 내용을 단편 만화로 그리면 재밌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림 실력이 좋지 않아 다시 한번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림 그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Q. 차 러브레터 동료 학생 기자들이 주는 영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주변에 너무 좋은 동료들이라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들 차 러브레터를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 내고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차 러브레터의 방향과 자기 개발을 위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참여하면서 나도 다른 동료들처럼 열심히 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고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정말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차 러브레터란?

A. 저에게 차 러브레터란 학과와 학생들을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라고 생각합니다. 차 러브레터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면서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학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민서 학생기자님, 감사합니다. 차 러브레터의 기사를 보며 힘을 얻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 전달로 또 다른 힘을 실어주고 계신데요. 기자님의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더욱 크게 뻗어져 나가는 그날까지,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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