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기부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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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많이 힘드시죠? 해마다 장마철의 습한 기운이 불쾌해서 비가 안 오는 건조한 여름을 바랐습니다만 막상 비가 없으니 이보다 더 더울 수가 없습니다. 무엇이든 그 소중함은 부재에서 깨닫는다더니 올 여름에는 그 말이 진실로 피부로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저는 런던 올림픽을 응원하는 재미로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잊고 지내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올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이번 여름에 이훈규 총장님께서는 휴가도 가지 않으시고 학교를 위해서 여러모로 바쁘신 일정을 소화하고 계셔서 옆에서 지켜보는 저희 직원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장님의 페이스를 ?아가려고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답니다. 총장님께서 오신 뒤에 많은 개혁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느껴지시는지요?

지난 8월 3일에는 분당차병원 인근 대표 음식점 『제주복돈 야탑점』에서 후원의 집 1호점 현판식이 있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제주복돈 대표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시어 함께“아름다운 동행”의 가치와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집이란, 각 병원 지역 상권에서 장기간에 걸쳐 차의과학대학교와 차병원에 기부를 약정하는 지역밀착형 모금캠페인입니다. 그 일환으로서 CHA 그룹에서는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업소를 홍보하고, 학교와 병원 관계자들의 이용을 권장하여 양 기관이 나눔-상생을 함께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win-win하는 모금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후원의 집 1호점이 된『제주복돈 야탑점』은 분당 차병원 식구들의 회식장소로 인기를 얻게 되어 우리 학교와도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제주복돈 최종근 회장은 평소에도 사회환원에 많은 관심있던바, 우리 대학교의 기부 프로그램을 알게되고 기쁜 마음으로 1200만원을 쾌척하셨습니다. 앞으로 CHA그룹 식구들이 제주복돈을 더 많이 애용해주신다면 그 수익금의 일부가 차의과학대학교의 기부금으로 돌아오는 것이니 이것이 “아름다운 동행”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