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챔버 오케스트라(CCC) 창단식 & 차콰이어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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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포천 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는 우리 대학교 학생 오케스트라인 차 챔버 오케스트라의 창단식(CHA 과 기념연주, 학생 합창단인 차콰이어의 정기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차콰이어와 차 챔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이훈규 총장은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김한중 미래전략위원회 회장, 김춘복 성광의료재단 이사장 등 내빈들과 함께 관람하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차 챔버 오케스트라는 올해 10월 악기에 취미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구성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 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팝, 가요 등 폭넓은 래퍼토리를 통해 대학생활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가며, 음악을 연주하는 과정에서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정신을 배우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2년 창단된 대학공식 합창단인 차콰이어는 대학 캠퍼스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고 차병원그룹과 대학 위상을 높이는 자랑스러운 학생동아리로 인성을 중시하는 우리대학교의 문화풍토를 조성하고 나아가 과학과 예술이 공존하는 대학 문화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전 KBS 아나운서이자 우리 대학교 의료홍보영상학과의 신은경 교수님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총장님의 격려사에 이어 차 챔버 오케스트라의 기념연주, 차콰이어의 정기 연주회, 그리고 학생들의 공연에 답하는 CHA 교수중창단의 공연, 마지막으로는 학생들과 관객들이 하나가 되는 Academia & Happy의 순서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훈규 총장님은 교양교육원 방인구 교수를 단장, 약학과 윤덕용 학생을 악장으로 임명하여 임명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이어 격려사를 통해 “음악은 연주하는 사람이나 그것을 듣는 사람이나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며 “학생들을 위하여 창단한 차 챔버 오케스트라와 차콰이어가 여러분에게 기쁨이 되길 기원한다”며 응원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또한 차광렬 회장님의 깜짝 선물로 방인구 단장과 최재정 교수님께 금일봉을 전달하시어 차콰이어와 차 챔버 오케스트라의 사기를 드높여 주셨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회관에 마련된 만찬장에서 공연 학생과 학부모님들, 차병원 그룹 가족 분들이 자리해 차의과학대학교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교의 자긍심과 애교심이 가득 차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우리 캠퍼스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많은 교직원 여러분들과 자리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차콰이어, 차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 지휘자이신 방인구 교수님을 비롯한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학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CHA!CHA!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