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과학과, 2017년 제6회 생식의학 심포지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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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생식의학 심포지엄 단체사진 (제주도 휘닉스리조트)

‘제6회 생식의학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8일(일)부터 30일(화)까지 3일간 제주도 휘닉스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생식의학 전문가를 비롯하여 우리 대학의 의생명과학과 겸임교수 Richard Leach, Asgi Fazleabas, JaeWook Jeong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정부의 저출산 대책 및 난임 시술 보험 적용 등으로 관심이 높아진 국내 생식의학 연구와 미국 생식의학 연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미시간 주립대학교의 최신 연구 경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생명 윤리법과 배아 생성기관의 역할, 줄기세포 관련 연구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의생명과학과에서는 박근홍 학과장, 박경순 위젯단장, 이동율 대학원장, 곽규범 BK 사업단장, 최영석 기획부처장, 김남근 교수, 심성한 교수, 송행석 교수, 이재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4학년 강보은, 김경령, 민세희, 박소희, 이동욱 학생과 3학년 이학일, 류혜연, 황준성 학생은 각자의 졸업논문 준비과정 및 관심이 있는 생식의학 분야의 최신 논문들에 대한 생각을 밝히면서 앞으로 연구하고 싶은 분야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위과정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석사, 박사 과정을 진행 중인 대학원생들의 학술발표를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심포지엄 참가를 통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희망 진로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생식의학 분야로의 취업과 진학을 위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생식의학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