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과학과 재학생, 2016 경기 북부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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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기 북부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016년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1시 40분 대진대학교 본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대진대학교가 주최하고,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경기 북부 지역 13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준다. 또한, 지식재산 창출 인식을 확산시키고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특화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자유 부문 9팀, 공모부문 7팀이 선발되어 2차 발표 심사를 받게 되었다. 심사를 통해 수상한 11팀 가운데 우리 학교 이성호, 이슬희(의생명과학과 13) 학생이 ‘유저(User) 친화적 능동형 IoT(Internet of Things) 제어 시스템 및 제어용 어플리케이션’의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다양한 종류의 IoT(Internet of Things)를 이용하게 되면 생기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IoT를 통합하여 한 번에 제어할 방법을 제고하였다. 또한 기존과는 다르게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UI(User Interface)를 구상하였다.

수상자 이성호 학생은 “사실 굉장히 우연한 기회로 참여하게 된 대회인데, 이렇게 입상까지 하게 되어 굉장히 놀랐습니다. 평상시에 “이런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런 아이디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경험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슬희 학생은 “대진대학교 학점교류로 수강했던 발명과 특허 과목에서 중간고사를 경기북부 발명대회로 대체해서 나가게 됐던 대회였는데 뜻밖의 수상을 하게 되어서 얼떨떨했지만 뿌듯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공분야로만 공부해 오던 지난 시간과는 다르게 색다른 분야에 도전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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