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을 배려한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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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학생 휴게실 이용 안내문

최근 신설된 본교의 여학생 휴게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여학생 휴게실이 생기기 전에는 본교 시설 중 여학생들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공간이 없어 많은 여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통학생의 경우 공강시간이 길어지면 빈 강의실이나 로비를 이용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여학생 휴게실이 신설되었다. 이 휴게실은 여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수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여학생 휴게실을 주 2-3회 이상 이용한다는 미술치료학과 김보연 학생은 “학교가 전반적으로 추운데 여학생 휴게실은 따뜻하고 수업 전에 잠시 쉬기 너무 좋은 공간인 것 같다. 마음의 안식처라는 느낌도 들 정도다.”라는 말을 전했으며, 보건의료산업학과 김현정 학생 역시 “휴게실이 생겨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쉴 수 있고, 공강인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화장실의 물기 가득한 세면대가 아니라 깨끗하고 예쁜 화장대에서 화장을 고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