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교양대학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교양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0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미래관 409호에서 진행되며 ‘베토벤의 삶과 음악 세계와 개인적인 체험’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조수철 교수님이 강연을 해주실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조수철 교수님은 1983년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의 시작을 여신 분이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연수를 받아 소아정신약물학과 소아정신생물학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였으며 현재 제자들에 의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또한, 소아정신의학 분야 외에도 음악에 관심이 많아 2006년 베토벤 협회가 창설되었을 때 초대 학술이사를 겸임하였고, 베토벤에 관한 저서 4권을 출판하였다. 더 나아가, 2011~2013년 한국 바그너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베토벤과 바그너, 2020>를 출판한 바 있다.
이번 차오름교양페스티벌은 10월 4일 2시까지 H-CUBE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연 내용 중 필요한 자료들은 조수철 교수님의 유튜브 <조수철의 사람이야기>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더불어,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더 자세한 문의는 차오름교양대학 031-850-8914로 문의하길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이은표,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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