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시대에 발맞춘 현장 실습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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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의과학대학교 & ㈜대웅제약 교육 및 산학연구 협력 업무 협약식 진행

우리 대학 바이오공학과와 대웅제약은 6월 1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웅제약 윤채하 팀장(바이오공정팀), 정광회 기획처장, 최용수 학과장, 정지형 창업지원단장, 김성우 취·창업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학 연계는 겉으로 보기엔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대학과 기업이 지닌 서로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대학은 현장 중심적 교육을 할 수 있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바이오공학과는 생화학, 미생물학, 분자생물학 등의 기본 과목을 이수한 학생 6명을 선발하여, 하계 방학 중 대웅제약 ‘바이오 의약품 생명공정교육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할 바이오공학과 조현용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험이 실제 공정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공정에선 어떤 일을 하며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한편 바이오공학과 학과장 최용수 교수님께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공학과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준비될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고 말하며, “바이오 의약품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하셨다.

바이오 의약 분야는 바이오학과 학생들에게 도전해 볼 만한 분야임이 틀림없다. 혹시 바이오공학과 학생이라면, 단기간 내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위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취재 : 학생기자 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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