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내년도 차의과학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 후보가 팀을 이뤄 출마하는 ‘러닝메이트’ 형식이었습니다. 선거에 앞서 약 일주일 동안 후보자 연설이 도서관 강당과 강의실 등 캠퍼스 곳곳에서 이루어졌고, 20일 당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투표를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학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학생회장인지를 가려내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 공개된 선거 결과에 따르면, 재학생 1215명 대상으로 실시된 선거에서 찬성 득표율 58.7%를 얻은 총학생회장 민재홍(보건복지정보학과 10학번), 부회장 이덕호(바이오공학과 11학번) 학생이 선출되었습니다.
올 한해 동안 우리 학교 학생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준 제 17대 총학생회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며, 이를 잘 이어받아 ‘학생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어가는, 제 18대 총학생회가 되길 바랍니다. <학생기자 신서정-바이오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