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과학과 한동근 특훈교수 생리활성물질 함유한 고분자 지지체 개발 “Science Advances” 논문 게재

8555

의생명과학과 한동근 특훈교수 연구팀은 조직재생을 촉진하는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한 생체활성 생분해성 지지체를 제작하여 손상된 골조직의 재생 효능을 촉진하고, 이식부위 주변 혈관재생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성과는 국제 생명공학 최고 권위지(Science Advances, IF: 14.136)에 올해 12월 게재됐다.

본 논문의 제목은 ‘Advanced PLGA hybrid scaffold with a bioactive PDRN/BMP2 nanocomplex for angiogenesis and bone regeneration using human fetal MSCs ‘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지지체의 한정적인 재생유도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재생과 혈관재생 촉진 생리활성물질인 Polydeoxyribonucleotide (PDRN)과 골형성 단백질 중 하나인 Bone morphogenetic protein 2 (BMP2)를 나노복합체의 형태로 지지체에 함유함으로써, 이식된 지지체를 통하여 혈관재생과 골재생 두가지 모두를 촉진하는 형태로 재생 효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생체활성 지지체에 포함된 생화학적 및 생물리학적 특성의 시너지 효과로 골조직 및 혈관재생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골조직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직재생에 응용될 수 있는 원천플랫폼 기술이다. 사업화되면 의료기기, 세포치료제 및 약물방출시스템(DDS)으로의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며 연구 결과의 응용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Science Advances는 미국 저명 저널인 Science의 자매지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14.136인 생명공학분야의 최고 권위지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동근 특훈교수님은 본 연구를 통해서 국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하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