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선거운동본부(선본) 「차인」의 이문호 정후보(AI보건의료학부·19)와 정해진 부후보(바이오공학과·20)가 2일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틀간 온라인(비대면) 투표로 진행했다. 투표 최종 집계 결과, 총유권자 수는 610명이며 총 투표자 수는 411명으로 67.38%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유권자는 1학년 수료(예정)자이면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재학생이다.
개표 결과 △「차인」 267표(64.96%) △「영차」 100표(24.33%) △기권 44표(10.71%)를 기록했다. 두 선본의 표차는 167표로 「차인」이 2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차인」의 이문호 정후보(AI보건의료학부·19)는 “믿고 지지해 주신 모든 학우분께 감사하다. 1년 동안 본교 학생 대표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항상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올바르게 전달하고 행동하겠다”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 및 포부를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총학생회 선거 시행세칙 제99조(당선공고) 4항 ‘개표 결과의 최종 공고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중앙선관위는 당선자의 당선 확정을 공고한다.’에 따라 선거운동본부 「차인」 당선을 확정했다.
[취재 : 학생기자 김로하, 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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