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간 큰 성과, 스포츠의학과 ‘차하입보이’팀 트라이애슬론 챌린지 2위 수상

1798

‘함께’ 만들어간 큰 성과, 스포츠의학과 ‘차하입보이’팀 트라이애슬론 챌린지 2위 수상

지난 2월 26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개최한 ‘KUSF 클럽챔피언십 2023 실내 트라이애슬론 챌린지’ 단체전에서 스포츠의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차하입보이’팀이 2위를 수상했다. 트라이애슬론 챌린지란 러닝(1km), 사이클(4km), 수영(200m)을 연이어 겨루는 경기이다.

‘차하입보이’팀은 스포츠의학과(수영 22학번 임종민, 러닝 22학번 서여민, 사이클 22학번 현주형)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체전 이외에도 개인전에 스포츠의학과(21학번 홍성산, 21학번 이태한) 학생도 참여했다.

예선과 결선에서 ‘차하입보이’팀은 압도적인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차하입보이’는 대회 주최 측에서 지난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통해 참여 제의가 와 고심 끝에 멤버를 새로 꾸리고 대회에 참가했다. 갑작스러운 참여 결정과 참여 인원 중 군 복무나 부상, 감기로 인해 훈련 상황과 몸컨디션은 좋지 못했다. 상황을 이겨내고자 각자의 상황에 맞게 훈련을 진행했다. 노력에 더해 학과 동기와 선배들의 응원과 독려는 팀의 큰 성과를 끌어냈다.

스포츠의학과 22학번 이태한 학생은 “우승에 집착하기보다는, 대회 자체를 최대한 즐기고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좋은 성적을 내 이유 중 다른 팀들과의 차별점은 학과에서 응원을 제일 많이 와준 부분이다. 우리 과 선후배, 동기님들께서 많이 와줘서 굉장히 힘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으며 스포츠의학과 22학번 현주형은 “작년에도 참가했던 경기인데 이번에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뻤다. 많은 선수가 참가할 수 있어 서로서로 믿고 동기부여 받으면서 즐겁게 준비하고 경기했던 것 같다. 각자의 상황 속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하다.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파이팅!”이라며 함께 해준 팀원들과 학과 구성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우리 대학 스포츠의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차하입보이’팀의 대회 2위 수상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 스포츠의학과 구성원 간의 ‘믿음’과 ‘응원’으로 하나의 팀을 만들어 갔다. 스포츠의학과는 학업성적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대회 참석과 같은 대외활동에 적극적인 응원과 서포트를 지속하고 있다. 동기, 선후배, 교수진과 함께 하나로 나아가는 스포츠의학과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