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는 지난 21일 올해 신설된 ‘AI헬스케어융합학과’의 운영 방안과 대학원생들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익 총장과 서영거 부총장을 비롯해 ‘AI헬스케어융합학과’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교수 9명, 일반과정 대학원생 5명, 학석사연계과정 대학원생 6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김동익 총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학과 운영과 대학원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 장학금 혜택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대학원생들이 해당 분야의 개척자로서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며, “서로가 함께 모여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의문을 가지며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노일 AI헬스케어융합학과장은 “인공지능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우수한 제자들을 양성하고자 석사과정을 신설하게 되었다”며 학과 개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첫 해 입학한 대학생들은 교수진의 열정과 헌신을 믿고 입학한 만큼, 더욱 좋은 학습 환경 조성과 활발한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AI헬스케어융합학과’는 급변하는 디지털 보건의료산업 환경에 발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석박사급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되었다. 특히, 학사연계 석사통합과정을 도입하여 학부생들이 학사과정 중 대학원 과목을 선수강하고 졸업 후 곧바로 석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어, 일반 석사과정보다 1학기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의료인공지능, AI의료빅데이터, 실감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교수진들의 협력을 통해 학제 간 연구를 활성화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대학원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동익 총장은 “우리 대학이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AI헬스케어융합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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