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과학상 수상한 백광현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가 11월 2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 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
백광현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다양한 단백질분해조절 관련 유전자 및 단백질의 기능을 밝히는 연구를 해왔다. 특히 이들 연구를 토대로 국제 SCI(E) 급 저널에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 및 국제 학회에서 30여 회 이상 최우수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교수는 이외에도 국내외 학술지의 편집장과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다양한 국제 학회의 자문, 운영위원과 영국을 비롯한 이스라엘, 인도, 폴란드 정부의 국가 R&D 연구과제 심사위원으로도 선정되어 활동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백 교수는 “분자유전학 연구자로서 국내 유전학 분야의 최고 영예인 ‘생명과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전자 및 단백질 연구를 지속하고, 국내 유전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유전학회는 국내 유전학 분야의 대표적 학회로, 매년 유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고 유전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생명과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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