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러브레터는 2020년 우리 대학에 입학한 20학번 신입생들을 인터뷰해봤습니다. 이번 주는 데이터경영학과 조준수 과대표, 상담심리학과 함지윤 과대표,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진효원 과대표를 만나 우리 대학에 오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포부 등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1.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차 의과학대학교에 입학하신 이유는?
데이터경영학과 조준수 학생: 차의과학대학교는 1:1 담임 교수제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발전과 진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재정 걱정을 하지 않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돼 입학하였습니다.
상담심리학과 함지윤 학생: 차 의과학대학교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여느 대학과는 달리, 개설된 모든 학과가 특화된 전문성을 지니고 있어서 놀라웠고 학과의 탄탄한 커리큘럼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추는데 큰 도움을 줄 것 같아 저에게 적합한 ‘좋은’ 대학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학생이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학생들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어서 차 의과학대학교에 반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진효원 학생: 처음에 고등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제가 미디어 분야 쪽에 관심이 생기고 있었고 다른 과목에 비해 언어 쪽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글로벌이라는 학업 목표를 가진 차 의과학 대학교의 비전이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차 의과학대학교는 다른 학교와 다르게 차그룹과 연결되어 있기에 의료 특성화 대학교로서의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우리 대학의 입학한 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데이터경영학과 조준수 학생: 저는 회계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데이터경영학과에서 경영과목은 기본이며, 회계 과목들 중에서도 회계원리, 중급회계 등의 과목들을 배우고 회계와 비슷한 성격의 재무 과목들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경영 학과에서는 현재 4차 산업 시대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춰 나갈 수 있는 과목들을 배운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제가 회계사로써 꿈을 펼칠 때 회계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융합하여 데이터를 파악하고 분석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이 보다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생각이 들어 데이터경영 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심리학과 함지윤 학생: 학창 시절부터 인간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과정과 심리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스스로의 감정 상태를 잘 파악하고 사람들을 좋아해서, 각자의 개별성을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도움을 줄 때 행복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많은 상담심리학과 중에서 차 의과학대학교 상담 심리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본교 상담심리학과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토대로, 학계에서 저명하신 교수님들께 교육받는다면 타교의 상담심리학과보다 훨씬 수월하게 상담심리사의 자격요건을 갖추어 갈 수 있다는 신뢰와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직 미술치료학과를 개설한 대학이 적은데, 차 의과학대학교에는 미술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먼저 상담심리학과에 진학하여 심리학 전반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미술치료학과를 복수전공하여 미술치료를 활용하여 내담자에게 다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진효원 학생: 첫째는 다른 학교의 미디어학과와 차별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의과학과 미디어가 융합되어 있는 전국에 한 개밖에 없는 학과라는 점에서 저에게 흥미로운 학과로 다가왔습니다. 둘째는 커리큘럼입니다. 점차 인공지능의 역할이 증가되고 있는데 우리 학과에 VR 콘텐츠 관련 커리큘럼이 존재합니다. 셋째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목표에 알맞은 훌륭한 졸업생들과 교수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입학하였습니다.
3. 대학생으로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은?
데이터경영학과 조준수 학생: 차의과학대학교에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있기에 대학 생활을 하면서 원하는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즐거운 추억과 경험들을 쌓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대외활동들도 하면서 경험과 지혜를 쌓고 싶습니다.
상담심리학과 함지윤 학생: 우선적으로는 제가 원하는 분야의 공부를 하며 전문가의 자질을 준비해 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막연한 미래로 불안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하거나 학교 홍보 활동 등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고3 수험생이 되면서 중단했던 유도를 다시 시작하고 싶고, 다양한 지역에서 대자연을 체험하는 등 제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진효원 학생: 먼저, 국내외 이곳저곳을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항상 집, 학교, 학원, 독서실만 다녀서 어딘가를 다니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 유기견 봉사활동을 실천해 보고 연탄 나르기 등 저소득층 사람들을 돕는 활동과 해외봉사도 나가보고 싶습니다.
4. 20학번 과대표로서 앞으로의 포부는?
데이터경영학과 조준수 학생: 한 학과의 대표로서 20학번의 학우들 모두가 자신의 진로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재밌는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과 학생회를 도와 많은 프로그램을 개설하겠습니다. 학업을 할 땐 학업에 집중하고 놀 때는 함께 어우러져서 즐기면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학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담심리학과 함지윤 학생: 학생들 개개인의 관점과 선호하는 것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과대표 일을 하면서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모두를 만족시키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만족을 위해 소수의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고,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원만한 해결을 이루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신입생의 설렘을 나누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서로 들어주고 도와주는 과대표가 되겠습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진효원 학생: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인 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학우들과 교수님들 사이에서 소통을 이루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1년 동안 좋은 과대가 되어 부 과대표와 함께 의료홍보미디어학과를 멋지게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의홍 파이팅!
5. 교수님들께 하고 싶은 말은?
데이터경영학과 조준수 학생: “교수님들께서는 저희가 앞으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주실 분이시기에 교수님들의 수업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많은 것들을 배워나갈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심리학과 함지윤 학생: “갑작스럽게 사이버 강의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수업을 촬영하시느라, 신입생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예쁜 캠퍼스에서 교수님들을 직접 뵙고 수업을 들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온라인으로도 교수님들께서 열정을 다해 즐겁게 수업을 해주시고, 학생들을 많이 아끼고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참 기쁘고 감사해요. 하루 빨리 사태가 완화되어 교수님과 동기들의 얼굴을 마주 보고 수업을 듣는 행복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진효원 학생: “아직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해 교수님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들도 아쉬움이 크지만, 봄이 끝나가기 전에 서로 만나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교수님들께서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20학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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