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과 15학번 최신예 동문, 후배사랑 장학금 기부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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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약학과 15학번 최신예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최신예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약학대학 15학번 7기 졸업생 최신예입니다. 현재 본교 조유희 교수님 연구실에서 석박통합과정 1학기 진행 중에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받은 만큼 학교에 다시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미 후배장학금을 기부하고 계신다는 선배님의 추천으로 기부를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약학과 학부생으로서의 4년은 정말 즐거웠던 일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동기들과 처음 갔던 MT부터 졸업여행까지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했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추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3학년부터 5학년 때까지 계속 기숙사 자치위원으로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자치위원 활동을 하면서 약학과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학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추억들이 많이 생겼던 것같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또는 회사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있는지?

현재 조유희교수님 연구실에서 석박통합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을 때, 학교에서 진행하는 약학연구입문이라는 선택과목을 통해 저의 진로에 대한 그림을 조금씩 그려나갈 수 있었고, 더 나아가 6학년 때 진행한 실무실습을 통해 사회에 대해 조금씩 배우고 접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생활 때 자치위원, 학생회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들이 저에게 있어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고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디딤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새로 접하거나 시작하려고 하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다 보면, 본인의 식견과 함께 여러 경험들을 넓혀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시간이라는 건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도 지금 당장은 공부랑 과제 때문에 힘들 수 있겠지만, 너무 공부만 하기보단, 가끔은 동기들과 나가서 좋은 추억을 쌓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학과 친구들을 만남으로써 나만의 세상을 넓혀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약대에 와서 단순히 목표를 면허에 두기 보단, 어떤 약사가 되고 싶은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님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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