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과 15학번, 조석진 동문 후배사랑 장학금 기부 약정

2379


우리 대학의 약학과 15학번 조석진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조석진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 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7기 졸업생, 조석진입니다. 현재 본교 조혜영 교수님 연구실에서 석박통합과정 1학기 진행 중입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학교 소식지를 통해 작년 약학과 선배님들이 후배사랑 장학사업에 동참하였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해당 장학금 기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를 받으면서 기부의 취지가 마음에 들었고, 특히 모교 약학과 후배들을 위해 직접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약학과 내 동아리 모임 및 학생회 등 개인적으로 약학과 공동체 안에서 열심히 생활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4년의 학부 생활이 제게 귀하고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학생회 활동인 것 같습니다. 1년간 학생회 미디어국장으로서 학생회 활동 홍보 및 행사 촬영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해당 업무를 담당하면서 우리 학교 약학과에 대한 애정이 많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또는 회사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있는지?

졸업 후 본교 조혜영 교수님 연구실에서 석박통합과정 1학기로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학부 시절 때부터 약동학 및 규제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해당 학문을 학부 졸업 후에도 계속 배우고 연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대학원 진학뿐만 아니라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학부시절에 교수님 및 선배님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면서 고민을 하나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약학과 필수 과정인 실무실습을 통해 지역약국, 의료기관, 제약회사 그리고 연구실까지 다양하게 접하고 또 그곳에 종사하시는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게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인지하고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신입생 시절에는 4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멀게만 느껴졌었지만 졸업하고 나니 대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었던 기회를 더 많이 누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에 남습니다. 그 기회라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학업일 수도 있고, 자기계발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후배님들께서 어떤 생활을 보내시든 훗날 후회가 없을 만큼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