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is 100 : IBK기업은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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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영업점 기업 고객 업무

학생들의 진로, 취업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취·창업지원센터와 함께 기획한 <진로 is 100>의 다섯 번째 인터뷰는 IBK 기업은행 편으로 곤지암 영업점에서 근무하고 계신 최희연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is 100>이란, 여러 가지 직무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허심탄회한 직무 인터뷰이다. 앞으로 2주에 한 번씩 차러브레터에서 약 100가지의 진로를 만나볼 수 있다.
[진로이즈백] 진로 is 100개 넘음 : 5. IBK 기업은행 편 유튜브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기업은행에서 기업 고객 업무를 맡고 있는 최희연 대리입니다. 지금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를 보는 일을 하고 있으며 고객님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업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은행원이 되고자 한 동기나 계기가 있으셨나요?

A. 가장 큰 계기로 처음에는 어머니의 권유가 제일 컸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은행원을 준비를 따로 한 게 별로 없었고, 마지막으로 최종 면접 볼 때까지는 제가 은행에 들어올 거라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어요. 최종 면접 딱 보는 순간 “오! 됐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왔으면 돼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때 처음으로 은행원을 원했던 것 같아요.

사실 은행원은 굉장히 정적인 업무만 한다는 생각이 제 머릿속에 좀 있었어요. 근데 실제로 한 일주일 정도 업무를 하면서 지내보니까 전혀 정적이지 않아요. 엄청 동적이고 액티브하고 여러 가지 신경 써야 하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와 이보다 더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되게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더라고요.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보시면 은행원이 정말 창구에만 앉아있는 은행원이라는 생각을 버리게 되고 정말 상상 밖의 일들을 많이 하실 수 있을 겁니다.

Q.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A. 은행원들은 보통 아침 업무 시작이 좀 빠른 편이에요. 보통 세팅이라고 하는데 영업적 업무를 시작하고 은행 문 여는 시간도 고려하면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해서 보통 오후 6시쯤에 업무가 끝납니다. 3시 30분에 고객 업무를 마감하고 보통 한 4시 반에서 5시까지는 주로 하는 업무들은 마감 업무라고 많이 하는데요. 고객들한테 입출금 받은 거, 시제 맞추기, 공과금 마감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외환 관련된 업무를 포함한 통합적인 마감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시간에는 주로 기업 대출 관련 건이나 만기 관리를 어떻게 할 건지를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은행원들은 보통 9시 반부터 한 3시 반까지 업무하고 일찍 퇴근하는 거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그 시간은 고객들이 영업점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하며 영업시간 이외에 업무를 준비하거나 뒤에 마무리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조금 더 근무하는 편입니다.

Q. 고객으로서 은행을 방문해보면 대출팀이 있고 일반 고객팀이 존재하는데 이런 직무는 어떻게 나뉘는 건가요?

A. 보통 은행에서 하는 업무들은 수신, 여신, 외환 이렇게 가장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신은 여러분이 가장 익숙한 부분인 입출금하는 것부터 인터넷 뱅킹, 스마트 뱅킹 모두 다 수신 창고 쪽에서 업무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신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대출해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보통 기업고객팀이나 가계 대출팀에서 업무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외환은 우리 외국환거래법상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거의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장 단순하게는 환전하는 업무부터 외국환 투자, 여러 가지 외환 관련된 업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Q. 은행원 하면 높은 연봉을 많이들 떠올리는데 평균 초봉이나 연봉 상승률, 은행원으로서 발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A. 일단 평균 초봉 같은 경우는 은행별로 조금 상이할 수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요즘 신입 행원들 같은 경우는 5천만 원 선에서 시작이 되는 걸로 알고 있고, 저는 지금 약 8년 정도 근무를 했는데 6천500만 원 정도 선에서 왔다 갔다 하는 편입니다. 보통 영업점 직원분들은 각 영업점 평가와 평가 등급에 따라서 연봉이 결정되어 연봉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은행원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라고 하면,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 같은 가상 화폐 관련돼서 은행 금융권들, 탈 금융화가 이루어지다 보니까 은행원들의 입지가 많이 좁아지지 않냐는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지만 우리가 기본적인, 전통적인 금융 산업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아직도 기계가 대체하지 못하는 업무들이 좀 더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은행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바라는 것들은 그런 4차 산업 혁명 안에서 여러분들이 새로운 것을 전통적인 금융 산업에 어떻게 적용해서 더 높은 수익성을 끌어내고, 또 더 좋은 그런 금융 환경을 고객들한테 제공하는 법이 어떤 게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영업점 수는 많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백오피스에서 고객들 지원하는 업무들을 더 많이 채용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Q. 기업은행만의 특징이나 문화, 복지 등 자랑할 만한 것이 있나요?

A. 기업은행이 다른 은행과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꼽는다면 지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정부가 기업은행에서 68% 정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국책은행이라고 많이들 생각해 주고 계시고, 크게 한국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다 국책은행의 한 소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타 은행들에 비해서 영업 압박이 적어요. 시중 은행에 비해서 그런 압박들이 좀 적기 때문에 조금 더 전문적으로 고객들한테 제공하고 싶은 그런 분야들에 본인이 더 어필해서 자기 계발한다면 전문화된 교육을 받으실 수 있다는 점이 기업은행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외 점포들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충분히 노력만 한다면 해외 점포로도 발령받아서 근무하실 수 있는 그런 기회들도 있을 거예요. 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육아휴직 많이 고민하실 텐데요. 육아휴직 총 3년이고 지금은 한번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조금 발전해서 나중에 두 번도 분할할 수 있다고 하니까 만약에 아이 낳고 한 1년 쉬다가 또 나왔다가 또 1년 쉬었다가 또 나왔다가 하시는 거 가능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신혼부부 같은 경우에는 임대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복지들과 피복 구입비, 재화 구입비 같은 것들도 다 복지비 안에서 소요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 복지는 연봉 아니겠습니까? (웃음)

Q. 그럼 은행원으로서 제일 힘들었던 에피소드나 힘들었던,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으신가요?

A. 은행에 와서 가장 힘들었던 건 서비스업의 가장 공통적인 고충일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강한 고객들 상대하는 게 가장 힘이 들죠. 근데 그런 것들을 제외하고 나면 한국어랑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외국인 고객들을 상대하는 것이 좀 힘들었던 기억이자 재밌었던 에피소드이기도 하거든요. 은행 업무 보면 “신분증 있냐”부터 물어봐야 하잖아요. 그래서 손짓, 발짓 다 해가면서 말했었거든요. 근데 이 신분증이란 단어를 도저히 제가 카자흐스탄어로 얘기를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게 좀 재밌었던 에피소드 중의 하나였던 것 같아요. 결국엔 나중에 통역기 애플리케이션 써서 신분증이란 단어를 핸드폰으로 보여주고 나서야 이해했습니다.

Q. 기업은행 입사 과정은 어떻게 있나요?

A. 제가 지금 바뀐 채용 단계는 아직 잘 모르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NCS부터 논술, 면접, 합성 면접, 최종 면접 이렇게 단계가 여러 가지로 더 세분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 과정들을 다 지나다 보면 결국에는 본인의 본모습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은행에서 원하는 가장 중요한 건 하나예요. 여러 단계를 거쳐 이 사람한테 돈을 맡겼을 때 조금 더 전문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느낌이 드는 사람 채용을 하는 것 같아요.

Q. 그럼 채용 과정 중에 꿀팁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저는 채용 과정 준비하면서 제일 도움이 됐었던 게 두 가지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어른들하고 얘기하는 거 연습해보는 게 정말 도움이 됐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일단 교회를 다니고 있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나이 때 별로 많은 사람하고 대화할 기회가 있었어요. 사실 면접 보러 들어가면 면접관 분들은 진짜 젊어 봐야 40대 분들, 그리고 50대 분들이 가장 많아요. 그래서 그 나이 때의 계신 분들을 상대로 대화하다 보면 내가 말하는 속도가 빠른지, 또는 내가 말하는 단어가 어른들이 듣기에 적합한 단어인지 검증을 받으실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을 제외하고 그 나이 때의 어른들하고 많이 대화해보는 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저는 경제 신문 중에 경제 신문 사설 부분을 많이 봤었는데 사설을 읽다 보면 마음에 닿는 문구들이 좀 있어요. 그런 것들을 좀 메모해놨었는데, 나중에 논술 시험을 보다 보니까 그 문구들이 참 도움이 되더라고요. 굉장히 구조화되어있는 문장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좀 눈여겨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Q. 첫 관문이 서류 전형인데, 서류 전형에서 좀 중요하게 보는 거나 ‘이런 게 있으면 플러스 가산점이 된다.’ 이런 점들이 있을까요?

A. 아무래도 우리가 고객한테 설명하는 업무들이 좀 많아요. 그래서 “내가 이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하는 그런 능력이 좀 있다”라는 걸 어필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기업은행 같은 경우는 블라인드 채용이다 보니 그래서 여러분이 얼굴이 어떻게 생겼든, 학력이 어디까지이던 내가 자격증이 뭐가 있는지까지 보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의 경험 한 가지 한 가지가 기업은행으로 들어올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Q. 혹시 면접 때 기억에 남는 질문이나, 면접 때 이런 태도, 자세로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으신가요?

A. 면접 때 ‘모르는 건 모른다’라고 딱 얘기를 했던 지원자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지금 기업은행에 저와 같이 동기로 있어요. 여러분이 모르는 질문을 받았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 그 이외에 내가 아는 부분은 이런 것들이 있다는 걸 이야기하시는 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제 옆에 지원자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분이 대답하는 걸 들으면서 “아 저렇게 대답하셨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한테 질문이 들어왔어요. “그러면 최희연 지원자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을 제가 또 받았는데 저는 그때 다행히 제가 읽었었던 책이 기억이 났어요. “‘서번트 리더십’이라 해가 지고 내가 남을 더 돕는 위치로서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의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얘기를 했더니 그때 당시 부행장으로 계셨던 분께서 ”오 책을 굉장히 많이 읽으셨네요” 하고서 좋은 인상을 가져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까 그분이 저에게 되게 후한 점수를 주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여러분 책을 많이 읽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Q. 차 의과학대학교는 전공이 다 의학, 보건 특성화 전공이 많은데 이런 대학과 전공이 행원 업무를 하는데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A. 중요할 수 있는 순간이 있고, 아닌 순간이 있는데요. 그건 다 본인이 만드시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희 동기분들 중에는 무용학과나 사진학과 나오신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만약에 내가 가진 장점을 더 잘 어필을 할 수 있다면 그건 내 장점이 될 것이고, 만약에 내 전공 때문에 내가 이걸 못할 거로 생각하면 그건 당연히 장점이 될 수 없겠죠. 제가 생각하기로는 차 의과학대학 같은 경우는 의료 보건 쪽이 더 중심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쪽 산업 분야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희 같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더 이해도가 높고, 쓰는 단어들도 그들의 마음에 맞는 단어를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엔 그쪽 분야의 사업들이 많이 커지는 추세이다 보니까 그런 식으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무기라고 생각해 주신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우리 기업은행에는 일반적으로 개인 고객들 상대하거나 작은 소규모 기업들 상대하는 영업점도 있는 반면에, 대기업들만 상대하는 영업점들도 있고 또는 대기업들만 상대하는 본부의 영업점들도 따로 있어요. 이런 산업의 확장은 큰 산업 분야에 계신 굵직굵직한 CFO들을 만났을 때, 그들을 더 잘 이해하고 그런 생태계를 더 이해할 수 있는 분들이라 하면 더 큰 장점으로 작용하겠죠.

Q. 그럼 대학 시절부터 미리 준비하면 입사에 도움이 될 자격증이나 경험이 있을까요?

A. 경제신문 읽는 거는 정말 추천을 해드려요. 또 봉사활동 같은 경우에는 그 안에서 또 여러 가지 업무들을 자기들이 맡아서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기 때문에 봉사활동하시는 것도 추천을 많이 드립니다.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은행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금융 관련된 자격증을 하나도 딴 적이 없어요. 은행 들어와서 따면 돈을 주기 때문에 여러분 미리 안 따셔도 됩니다. 대신에 이제 그 경제 관련된 용어들은 공부해두시면 좋은 게, 솔직히 말씀드려서 은행 들어오고 나면 관련된 용어들을 공부할 기회가 오히려 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공부해두시면 나중에 관련된 기업의 대표자들을 만나서 이야기할 때 조금 더 원활한 대화가 이뤄질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Q. 행원의 업무 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자질이나 역량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아무래도 꼼꼼하고 조금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은행원들 앉아서 차분하게 일하는 것 같지만 항상 머릿속에 3~4가지 일들이 동동 떠 있어요. 그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주어지는 일들을 해내야 하므로 내가 놓치지 않고 고객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여서 더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는 게 중요할 거로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선배 행원으로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너무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보시기를 권유해 드립니다. 저도 은행원이 될 거로 생각해보고 도전을 했던 게 아니기 때문에 만약에 딱 정해져서 “나는 이 길을 가야겠다”라는 그런 분이 아니라면 돈 벌면서 생각해보셔도 늦지 않습니다. 만약에 주어진 길이 여러 가지 있다면 더 연봉 아주 좋고 복지 좋은 곳부터 시작하면 좋잖아요.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은행에서 좀 감동적이었던 순간들도 여러분 경험해 보실 수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작은 반도체 회사에서 성장했는데 더 발전해서 상장까지 하는 회사들을 볼 때나, 정말 어려웠던 아기 가구 만드는 회사가 있었는데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서 더 크게 사업이 확장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 뿌듯하고 같이 감동했던 그런 순간들이 있습니다. 또 영업점에서 일하다가 본부로 가게 되면 은행 영업점에서 경험했던 일들과는 또 다른 업무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은행에 들어오신다면 다양한 업무들을 경험해 보실 좋은 기회가 될 거로 생각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업무를 해보실 수 있는 은행원의 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까지 IBK기업은행에서 근무하고 계신 최희연님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최근 인터넷 뱅킹의 보편화로 인해 직접 은행에 방문하는 일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은행 창구에는 사람이 붐빈다. 우리에게 보이는 영업시간에만 움직이는 것이아니라 그 이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또 기업은행은 4차 산업 혁명 안에서도 기존 금융 산업과 새로운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해 더 좋은 금융 환경을 만들고 있다. 높은 연봉과 복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삶에서 뗄 수 없는 금융, 새로운 시대의 금융을 개척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면 어떨까?

 

[취재 : 학생기자 김경은,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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