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원, 소통 창구 기능 역할의 ‘CHARM 교양기획단’ 진행
고교 시절과 달리 대학 생활을 시작하면 가장 많이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다양한 전공이 함께 모여 교양 수업을 듣는다는 점일 것이다. 아무래도 교양 교과목은 전체 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도 있다 보니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
참 교양기획단은 교육혁신원에서 기획하고 행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형태로 마련되었는데 학생 입장에서 매력적인(CHARM) 교육을 실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참’된 인간을 길러내는 교육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창구로 기능한다고 전해졌다.
7월에 참 교양기획단을 구성하고 8월에는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8월 12일, 열두 명의 학생들이 면학관 306호에 모였다. CHARM(참) 교양 기획단 모임이었다.
참 교양기획단의 단장은 김진경 행복교육원장님(약학과)이시고, 그 외에 교육혁신원과 행복교육원의 교직원 및 연구원 선생님들, 학생 단원으로 구성되어 내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참 교양기획단의 역할은 다방면에 걸칠 예정이다. 학생 단원은 교양교육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정리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방향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저 학생들이 받아들이기만 하는 교양교육이 아니라 학생의 목소리가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되는데 참 교양기획단이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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