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의예과 학생 40명으로 출발한 차의과학대학교가 어느덧 개교 16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숨 쉴 틈 없는 성장을 거듭해온 바, 처음으로 개교기념일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포천 캠퍼스에서 거행된 개교기념일 행사는 차그룹을 대표하는 학생 합창단 ‘차콰이어’의 데뷔무대를 시작으로 우수업적 교수 표창(의학전문대학원 윤상욱 교수)과 장기/우수 근속자 표창(보건복지정보학과 엄영진 교수, 헬스산업학과 이용호 교수, 의생명과학과 김재환 교수, 의생명과학과 이동율 교수, 사무처 백삼현 과장, 의학전문대학원 교학부 서원주 과장, 기획처 박진선 과장, 기획처 이원식 대리, 교학처 이미형 주임), 서장원 포천시장의 명예교수 위촉식 등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이훈규 총장님과 차광렬 회장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훈규 총장님은 “대학 발전이라는 위대한 과업은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야만 이룰 수 있다”며 역사 창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차의과학대학교는 우리가 모든 것을 던질만한 가치 있는 대학”이라는 점을 강조하시며 우리 대학교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셨습니다.
정광회 기획처장이 발표한 대학 발전비전의 3대 핵심 사항은 ▲’명품판교’- 명품판교종합연구원 구축 ▲’포천오천’-2020년까지 재학생 5,000명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육성 ▲대학 재정자립 조기실현등이었습니다. 또한 종합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학과중심에서 단과대학 중심으로 합리적인 학사시스템을 마련함과 동시에, 홍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홈페이지 재단장과 대학 주간 뉴스레터인 러브레터를 발간하고, 대외적으로는 포천시와의 MOU 협약을 체결하는등 성장동력의 발판을 다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김희관 의정부 지검장, 배규환 대진대학교 부총장, 박춘식 포천 새터교회 담임목사, 승효상 이로재 대표 등 외빈들과 차광렬 회장님, 김한중 회장님, 지훈상 의무부총장 등 차그룹 내빈과 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