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행복 페스티벌 4주차 리포트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생기 있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 ‘CHA! 행복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우리 대학의 비교과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교육혁신원에서 기획하고 학생행복본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각 센터, 학생지원처, 행복교육원, 각 학과 등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금부터 ‘CHA! 행복 페스티벌’ 4주차(11월 16일(월) ~ 11월 20일(금))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교수학습지원센터
11월 15일 월요일,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도서관 문화 강연실에서 ‘또래강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 27명이 참여했다.
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의 추천을 통해 또래강사로 선정된 이윤견 학생은 ‘쉽게 대외활동을 시작하는 법과 경험담 공유, 사이트 추천, 전공 그리고 사람과 연결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에 참여한 의생명과학과 양하영 학생은 “대외활동을 해야 하는지, 해야 한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을 들으면서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다. 구체적인 경험과 함께 강의를 해주어 재밌었고, 활동 내용이 잘 와닿았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알차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는 11월 30일,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이해민 학생의 또래강사 특강이 도서관 라운지 쿨투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학생행복센터
11월 17일 화요일, 우리 대학교 학생행복센터는 교내 카페 ‘엔젤’에서 우리 대학 41명의 재학생과 함께 핼러윈 케이크 만들기 대회 ‘행복 베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행복 베이킹’은 3~5명씩 팀을 구성하여 진행됐다. ‘핼러윈’이라는 콘셉트, ‘우리들의 행복’이라는 주제에 맞게 팀별로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퍼즐 쿠키 위에 아이싱 장식을 하는 것으로 베이킹을 마무리했다. 케이크 사진을 팀별 SNS에 업데이트하여 11월 19일 목요일의 ‘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1, 2, 3등을 선정하기도 했다. 그 결과, 128개의 ‘좋아요’를 받은 유지흔 학생 팀의 ‘마녀의 독 케이크’가 1등을 차지하였다.
행복 베이킹에 참여하였던 의생명과학과 손령애 학생은 “창의력을 발휘해 케이크 디자인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과도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고 SNS에 공유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과도 핼러윈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의학과 엄영찬 학생은 “케이크를 꾸밀 수 있는 넉넉하고 다양한 재료를 제공해주어서 좋았고, 위생적인 부분도 철저히 준비해주어서 마음 놓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조원들과 보기 좋고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의논하는 과정과 마지막에 다른 조의 케이크를 보는 것도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도서관
11월 16일 월요일, 행복도서관에서는 1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내 몸을 되살리는 일상 속 기초운동습관’ 프로그램을 행복도서관 커뮤니티라운지 문화강연실에서 진행하였다.
스포츠의학과 문형훈 교수가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상 속 기초체력을 키우고 신체 건강 증진을 돕는 올바른 자세습관 및 운동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척추디스크, 거북목 예방 운동법과 스트레칭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서로의 자세를 확인해주고, 스트레칭을 도우며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의 참여한 15명의 재학생은 모두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을 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료홍보미디어학과 2학년 학생은 “평소 자세가 좋지 못해 의자에 오래 앉아 있기 불편했는데 이번에 교수님이 가르쳐준 스트레칭을 자주 따라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월 2일, 행복도서관은 ‘커뮤니티 라운지’ 개관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장을 열었다. ‘문화 강연실’, ‘라운지 쿨트라’, ‘그룹 토의실’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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