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가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이 11월 25일(월)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인공지능으로 경기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경기도민이 인공지능(AI)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며 후원해 포천시민을 포함한 경기도민 170여 명이 참석하는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AI와 혁신 기술을 도입해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상조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AI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반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개회사를 맡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진수 이사는 “AI 산업은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며, “포천시와 협력하여 AI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내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AI 사피엔스 시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와 산업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연세대학교 김선주 교수는 ‘ChatGPT와 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실생활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이준영 교수는 ‘똑똑한 AI 주치의, 내 건강을 지켜줘요’를 통해 의료와 헬스케어 산업에서 AI가 활용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 순서로, 차 의과학대학교 이상민 교수, 성균관대학교 김형태 교수, 포인블랙 임지환 대표가 함께 진행한 토크 세션과 이벤트로 행사는 활기를 더하며 마무리됐다.
[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AI헬스케어융합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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