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사)국제재난안전진흥원과 포천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학교 선단동에 6월 9일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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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안전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국제재난 안전진흥원과 협업하여 포천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학교와 상담의 문을 열었다. 한국어 학교 초대 교장은 이상구 포천일고 동문이 취임했다.

이상구 교장은 “포천 출신으로 내고향 포천을 위해 공직을 떠나 봉사하고자 어렵게 교장직을 맡게되었다면서 차의대와 협업 프로그램으로 포천시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편안히 소통할 수 잇는 장을 만들어 포천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국제재난 안전진흥원(원장 고영신)과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박진훈)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 교육교실을 6월 9일부터 포천 선단동에서 문을 연다.

지난해 12월말로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폐지 된 후 갈 곳 없는 E9, H2 비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사단법인 국제재난안전진흥원(원장 고영신 박사)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원활한 소통과 운영 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의정부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접근성이 높고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포천시 선단동, 대진대 입구 버스정류장 옆에 위치한 사단법인 국제재난안전진흥원 교육관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신식으로 준비된 교육 기자재와 상담도 이루어 진다.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의 숨통이 막혔던 것을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는 자부담, 등록비는 5만원을 받아 교육생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한다.

이번 문을 한국어학교는 포천시 관내 중소기업, 제조업에 근무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를 우선으로 하며 이후에 인근 시군까지 포용할 계획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박진훈 원장은 “이제 시작이며 우리대학의 대학혁신사업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 소통이 잘되어 기업에서 일을 더 잘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며 사단법인 국제재난안전진흥원과 함께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사단법인 국제재난안전진흥원 고영신 원장과 외국인노동자 한국어교실 담당 이상구 자문위원은 안전전문기관인 법인으로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교육 및 정신건강교육, 정서적 교육을 통하여 포천에서 일을 하는 동안 생산성을 높이고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과 함께 정주할 수 있는 의식교육까지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한국어 학교를 개교 기념으로 6월 30일에는 포천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의료 봉사를 실시한다. 약 23여명의 의사들과 이동약국을 개설하여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건강을 점검 할 예정이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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