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은 ‘2023년 제7회 열린학술제’를 10월 30일(월)~11월 2일(목), 4일 동안 차바이오컴플렉스(CBC)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열린학술제’는 차 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 석·박사 1학년을 마친 재학생이 미술치료 사례를 발표하고 학술교류를 하며 미술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이자 또한, 미술치료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신입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다.
학술제는 공개사례발표, 워크숍(대면·비대면), 선배와의 대화 및 입학설명회, 미술치료 저서 전시 및 수업 작품 전시가 이뤄졌고, 4일 동안 약 400명이 참석했다.
오혜록 원우회 회장은 “미술치료는 변화하는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태은 미술치료대학원 교수는 “석·박사 과정을 밟는 학생들이 함께 학술제를 기획하면서 소품의 배치와 그림자의 방향까지 고민하고 신경 쓰며 준비했다”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독려하고 미술로 치유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전미영(석사) 학생은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직접 임상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사례 발표를 학습하기 위해 4일 모두 참석했다”고 말했다. 신예섬(박사) 학생은 “코로나가 종식되고 공개 사례발표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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