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인권센터는 본 대학 가을 축제인 현암제를 맞아 10월 25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권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인권 의식 및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추진했다. 지역사회 관계 기관인 「포천경찰서」와 협력하여 ‘경찰관과 함께하는 최신 불법카메라 탐지기 체험’,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OX 퀴즈’,‘앙케트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교내 학생들에게 많은 선물도 증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식품생명공학과 정태현 학생은 “성인지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기회가 생겼고, 교내 인권센터가 하는 일을 알게 되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고취했으며 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정미현 인권센터 부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인권 의식의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하며“차별과 편견이 없는 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에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권센터에서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인권센터 공모전, 인권 교육, 양성평등 교육, 상담 프로그램, 인권 서포터즈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취재 : 학생기자 이은표,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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