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대학원 운동생리학실 박소영 원우생, SCIE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Physiology’ 제1 저자 논문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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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스프츠의학대학원 운동생리학실 박소영(연구실장) 원우생은 (제1 저자) 2023년 10월 17일 자로 SCIE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hysiology’(IF=4.0)에 건강한 남, 여 성인들에게 있어 응용된 고강도 인터벌 카디오 요가가 심장 대사 건강, 에너지 시스템 기여도, 그리고 대사 유연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를 출판하였다.

이번 출판된 논문의 제목은 ‘Applied high-intensity interval cardio yoga improves cardiometabolic fitness, energetic contributions, and metabolic flexibility in healthy adults’이다.

스포츠의학대학원 운동생리학실에서 진행되었던 선행연구(Lee et al., 2021)에서는 하타요가가 고강도로써 활용 가능한지에 관한 연구였다면, 이번 박소영 원우생의 후속 연구에서는 4주간 주 3회 10분간 2세트의 한 동작당 1.5초의 빠른 템포 기반의 인터벌 고강도 카디오 요가(아쉬탕가 빈야사, 수리야 나마스카라 B; 쉬는 시간 10분 포함 총 30분) 중재가 최대산소섭취량, 유산소성 에너지 기여도 및 지방/탄수화물 산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재연구로 진행되었다.

주요 결과로, 4주간 전통적인 한 동작당 3초 템포의 아쉬탕가 빈야사, 수리야 나마스카라 B 중재와 비교해 1.5초의 고강도 카디오 요가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최대산소섭취량, 유산소성 에너지 기여도 및 지방산화가 관찰되었다.

박소영 원우생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최대유산소성 운동능력의 지표이자 심폐 능력과 질환 예측의 바이오마커인 최대산소섭취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동 “강도”가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최대산소섭취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백질인 PGC-1a가 “강도” 의존적으로 합성되어 미토콘드리아의 밀도를 높이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요가는 많은 분야에서 심신 건강의 이점이 있는 수행법으로 알려져있지만 심폐지구력과 관련해서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전통적으로 수행되는 느린 속도의 요가보다 메트로놈을 활용하여 빠른 템포(1.5 s)로 움직이는 카디오 요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응용 모델인 카디오 요가는 요가가 주는 이점에 심폐지구력의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도교수 및 교신저자인 양우휘 교수는 “석사과정 동안 중재연구를 실행하고 국제학술지에 게재하기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하고, 진정성 있게 좋은 연구성과를 만들어낸 박소영 원우생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를 게재한 박소영 원우생은 석사과정 동안 제1 저자 1 편, 공동 저자 3편의 SCIE 논문과 1편의 SCOPUS 논문을 공동 저자로 게재하였으며, 총 3회 국내학회에서 우수 구두 발표 및 신진 연구자상을 받았고, 2023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CSS 유럽 국제학회에서도 구두 발표를 수행하였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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