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헬스케어 융합 교육 선도
부제: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4년 연속 선정
차 의과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현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3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집약형’과 ‘확산형’ 중 확산형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10개월간 약 3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포천시청, 경기콘텐츠진흥원, ㈜RGB MAKERS, 분당차병원 등과 산·학·연·병/관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에 참여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공)는 이 사업을 통해 미래 헬스케어 융합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한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 고령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XR(확장 현실) 기반 고령자 치매 인지 중매 치료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전공 교수의 밀착 지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질적인 성과도 창출한다. 올해 1~2학기를 거쳐 총 9개의 정규 교육과정(▲실감미디어 콘텐츠 기획, ▲실감미디어 프로젝트,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초 ▲창의콘텐츠제작세미나 ▲디지털영상제작 ▲PR기획, ▲헬스캠페인실습 등)과 24개의 비정규 교육과정(▲실감콘텐츠 현장견학 ▲실감미디어 기반 헬스캠페인 워크숍 ▲기능성 콘텐츠 & DTX 워크숍, ▲실감콘텐츠 인턴십 연계 오디션, ▲브랜드 피칭 데이 등)을 운영한다. 방학 동안에는 RGB Makers 등 실감미디어 제작 업체에서 인턴십에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 치매와 XR 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체계적 교육과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노인 치매 인지 중매 치료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수행책임자를 맡은 장정헌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공)는 “지난 2월 15일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제가 허가돼 앞으로 콘텐츠 산업계에서 디지털 치료제를 제작할 수 있는 인력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헬스케어 기능성 콘텐츠, 나아가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제작 인력을 양성하고 이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개발한 노인 치매 인지 중매 치료 기능성 게임을 포천 지역을 비롯한 전국에 배포하여 노인 복지 증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023년 계획을 덧붙였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공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뿐만아니라 다양한 실감미디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의과학과 실감미디어 제작을 융합한 헬스케어 융합인재 양성할 예정이다. 실감 콘텐츠 및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제 등에 관심 있는 학우는 비정규 교육과정으로 경험해 본 후 정규 교육과정을 수강해 보는 것도 좋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공(현 의료홍보미디어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의과학을 융합한 정규교과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형 융합 교육 과정에서 선택한 2가지 전공들의 융합 역량을 기르고 싶다면 이 사업에 참여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서, 조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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