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한동근 교수님 재생유도 기능이 강화된 생체활성 지지체로 신장회복 효능 대폭 향상 논문 게재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한동근 특훈교수 연구팀은 조직재생을 촉진하는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한 생체활성 지지체를 제작하여 손상된 신장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신장기능의 회복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성과는 국제 나노 분야의 최고 권위지(ACS Nano, IF: 14.588)에 올해 3월에 게재됐다.
본 논문의 제목은 ‘Integrated Bioactive Scaffold with Polydeoxyribonucleotide and Stem Cell-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for Kidney Regeneration‘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지지체의 한정적인 재생유도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존의 수산화마그네슘과 세포외기질 이외에 조직재생 촉진 생리활성물질인 Polydeoxyribonucleotide (PDRN)과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기능강화 엑소좀을 추가로 첨가하였으며, 생체활성 지지체의 이식으로 손상된 신장조직의 재생 및 신장기능 회복을 대폭 향상시켰다.
연구팀은 “생체활성 지지체에 포함된 생화학적 및 생물리학적 특성의 시너지 효과로 손상된 신장 조직의 재생 및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신장조직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직재생에 응용될 수 있는 원천플랫폼 핵심기술이다. 실용화되면 의료기기, 세포치료제 및 재생의료산업으로의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며 연구 결과의 응용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ACS 나노는 미국 화학학회에서 발행하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14.588인 나노과학분야의 최고 권위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동근 특훈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서 국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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