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행정학과, 14학번 김상현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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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의 보건복지행정학과 14학번 김상현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김상현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건복지행정학과 14학번 졸업생인 김상현입니다. 현재 효성재활요양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서 원내 사회사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저 역시 대학 생활을 하며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받은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치 않은 기회로 차 러브레터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되어 바로 기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교내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대학적십자회인 CRC입니다. 당시 경기 북부지역에 대학적십자회가 없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남성희 교수님의 지지를 통해 홀로 처음부터 준비해 CRC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학부 시절 교내보다는 교외에서 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크고 작은 20개의 대외활동을 하며 말 그대로 미친 듯이 살았지만, 아직까지도 당시의 여운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및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전 의료사회복지사로서 본원의 사회사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원내 사회사업 프로그램 기획 및 대외적으로 의료비 지원 등과 같은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학부 시절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 생활박람회인 유니브엑스포 서울을 기획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조직위원회가 만들어나가는 활동이며, 당시 전 대외협력실장으로 대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를 총괄하였습니다. 이때의 경험과 보건 행정, 사회 복지, 의료 홍보 미디어를 함께 전공하며 배운 지식이 현재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전 공부를 잘하지도 뛰어나지도 않은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경험을 통해 일찍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후배 여러분 모두 도전을 하는 데에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무엇이든지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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