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상품, 한번 시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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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창업지원센터 X 창업 동아리 BSL7 팀, 수제 맥주 시음회 진행

취·창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창업동아리) ‘BSL7’팀은 지난 11월 24일~26일, 면학관 1층에서 본인들의 창업 아이템인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시음회를 진행했다.

‘BSL7’팀은 국내산 맥아, 홉을 사용하고 자체 발굴한 국내 자생 효모균 CHA_omi를 적용하여 우리나라의 수제 맥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학생들이 모인 교내 창업동아리이다. ‘BSL7’팀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학 창업동아리 300’에도 선발된 만큼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유망한 팀으로, CHA! 행복 페스티벌 5주차에는 취·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 제조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제 맥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BSL7’팀의 수제 맥주와 일반 시중 맥주를 소량 따라 놓고, 맛을 비교하여 선호도를 알아보는 투표를 진행하였다. 3일 동안 진행된 시음회에 총 381명이 참여하였으며, 투표 결과, 시중 맥주는 126표, ‘BSL7’팀의 수제 맥주는 255표를 받음으로써 2배가 넘는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음회는 참여자들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BSL7’팀에게는 추후의 창업 활동과 아이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

시음회를 통해 맥주 맛을 인정받은 ‘BSL7’팀이 앞으로 어떤 상품을 우리에게 선보일지 기대해본다.

 

 

[취재 : 학생기자 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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