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행복 페스티벌 5주차 리포트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생기 있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 ‘CHA! 행복 페스티벌’이 저번 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리 대학의 비교과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교육혁신원에서 기획하고 학생행복본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각 센터, 학생지원처, 행복교육원, 각 학과 등이 연합하여 진행했던 행사이다.
지금부터 ‘CHA! 행복 페스티벌’ 5주차 (11월 23일 (월) ~ 11월 27일 (금))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학생행복센터
학생행복센터에서는 ‘신입생 유대감형성 멘토링캠프’를 총 12진행하였다. 총 574명의 학생이 참여한 ‘신입생 유대감 형성 멘토링 캠프’는 나만의 행복개념을 정립하고, 교수, 선배, 동기와의 만남의 장을 가지면서 대학 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신입생 유대감 형성 멘토링캠프’는 크게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활동은 ‘나만의 행복 에코백 만들기’이다. 나의 행복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행복을 이미지화하여 에코백에 그려봄으로써 나의 행복을 구체화해보는 활동이다.
두 번째 활동은 ‘서로의 행복 공유하기’로 자신이 만든 에코백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활동은 ‘멘토링’으로 학교생활 적응, 대인관계, 전공 적응, 진로문제 해결 등 교수님, 선배와 멘토링을 통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보건복지행정학과 1학년 김보민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동기들과 친해지기 어려웠는데 에코백에 나의 행복에 관한 그림을 그려봄으로써 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신입생 생활을 많이 누리지 못해 동기들과 친해지기 어려웠는데 이 자리를 통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복도서관
우리 대학 도서관은 CHA! 행복 페스티벌 기간 중 ‘폭력과 학대’라는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은 현암기념관 3층 행복도서관 커뮤니티라운지 문화강연실에서 미술치료학과 신학승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진행되었고, 정신 건강에 대한 기초 지식과 폭력에 관한 인문학적/정신의학적 소양을 습득하는 시간이었다.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의생명과학과 19학번 학생은 “폭력 성향에 대한 기초적인 배경과 다양한 사례들을 확인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미술치료학과 17학번 학생은 “전공 수업을 통해 공부했던 내용이라 어느 정도의 사전 지식은 갖고 있었지만, 이번 특강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창업지원센터
취창업지원센터에는 면학관 ‘비밀의 양조장’에서 ‘우리 학교 재학생 수제맥주 창업 팀 BSL7과 함께 하는 수제맥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선착순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1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창업 팀 ‘BSL7’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수제 맥주 제조 과정을 볼 수 있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맥주에 대해 깊게 알 수 있어 앞으로 도움이 될 것 같고, 창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던 창업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라고 언급하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취창업지원센터는 “제조한 맥주를 2주 후에 찾아가는 것으로 학생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글로벌교류센터
글로벌교류센터에서는 행복도서관 커뮤니티라운지 라운지쿨투라에서 약 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 시리즈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의는 중국, 미국, 캐나다, 일본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차원에서 해당 국가 국적 보유자이신 장진개 교수님, 로버트 퀵 교수님, 박지연 이사님 (세인트메리즈 대학 한국센터 디렉터), 마쓰모토 히데꼬 씨가 각각 강의를 진행하여 각국 문화와 한국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설명하셨고, 특히 미국의 경우 Kahoot 를 활용, 미국의 랜드마크를 퀴즈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로버트 퀵 교수님의 ‘미국 문화와 사회’ 특강에 참여한 우리 학과 학생은 “미국 문화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직접 가보지 못했던 곳을 사진으로 보고, 또 영어로 쉽게 설명해주셔서 다양한 미국의 명소를 알게 되었다. 다음에 미국에 가게 된다면 오늘 특강에서 알게 된 내용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교류센터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어 해외와의 교류가 어려운 가운데도 해외 온라인교육,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미래관 CHA 스마트 강의실(305호)에서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자기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데이터경영학과 김태동 교수님이 진행한 이번 특강에는 15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오! CHA 페스티벌 기간 중 운영된 ‘교수-학생 라운드 테이블’에서 재무 관리법을 배우길 희망한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은 합리적으로 경제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과 돈 관리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류영현 학생은 “특강을 통해 회계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이 기회를 통해 앞으로 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2021학년도 1학기 ‘슬기로운 회계생활’, ‘슬기로운 세금생활’, ‘슬기로운 주식생활’ 등의 회계, 재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