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장난감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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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동아리 CRC,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재택 봉사 활동 진행

우리 대학의 봉사동아리인 ‘CRC(Cha Red Cross)는 보건복지행정학과 남성희 교수님의 지도하에 4월 23일부터 비대면수업 기간 동안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만들기 캠페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리 대학 CRC동아리의 20학번 신입생들을 포함한 20명이 참여했으며 COVID-19로 인해 외부 봉사활동은 자제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세상을 바꾸는 착한 장난감 만들기 캠페인이란, 전 세계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장난감을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기부 활동이다. CRC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장난감은 필요한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수익금은 깨끗한 식수, 교육, 보건위생 등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학과 1학년 이윤주 학생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야외 봉사활동도 제제 되고 있지만, 이렇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어서 좋았고 멀리 해외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선물을 줄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상담심리학과 2학년 정지헌 학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매우 많아졌지만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던 중에 착한 장난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염없이 흘려보냈던 시간이 많았는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생각보다 많음을 알게 되었고 장난감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 생각에 덩달아 기분 좋아졌던 활동이었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COVID-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CRC동아리의 봉사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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