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서관은 제2회 행복도서관 사진 공모전인 ‘행복도서관과 함께 CHA알칵!’에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작 10점을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행복도서관 3층 북카페 통로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모두 100여 점에 이르는 많은 사진들이 공모 접수됐다. 사진 공모전은 행복도서관의 의미성, 예술성, 활용성을 바탕으로 심사한 결과 간호학과 정다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장학금 10만 원을 받았다. 또 우수상은 약학과 이희다 학생, 간호학과 김유진 학생,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임연지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행복도서관의 인지도 향상과 학생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전 주제는 ‘도서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북카페와 열린마루, 열람실 등 행복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응모 작품 수도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정다원 학생은 “평소에 내 사진보다는 남을 찍어주는 걸 더 좋아했는데 도서관에서 행복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라는 주제에 맞게 같은 학과 친구들이 행복도서관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평생토록 잊지 못할 하나의 추억으로 내 마음속에 간직될 것 같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약학과 이희다 학생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달리 친구들과 추억을 쌓으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어서 더욱 특별했다. 주제가 도서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의 모습이어서 평소 도서관 곳곳을 자주 찾던 우리의 일상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혜미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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