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원은 11월 15일 오후 포천캠퍼스 미래관 305호에서 ‘지역사회 건강, 커뮤니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2018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차 의과학대학교 서재원 부총장, 박노일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원장과 발제자로 김용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이윤재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 책임연구원, 이종구 한국일보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재원 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병관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이윤재 연구원이 ‘지역사회 헬스캠페인 전략과 실제’, 김용찬 교수가 ‘Communication Infrastructure, local community, and health’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윤재 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공중보건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의료계, 언론 등의 소통창구와 작동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신속, 정확한 정보의 소통을 위해 디지털 소통 채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용찬 연세대 교수는 지역사회의 차별적인 이야기 생산구조(storytelling network&infrastructure)가 시민사회 문제 해결의 중요한 변수임을 강조하면서 통합적인 헬스커뮤니케이션 체계 모형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발제자의 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 신경아 차 의과학대 연구원, 장정헌‧ 오현정 차 의과학대 교수, 정의철 상지대 교수 등이 지역사회의 건강과 헬스캠페인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취재: 강지연 학생기자]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