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만족센터는 한글날을 앞두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10월 2일 해솔마당에서 <고운말 길들이기> 골든벨 퀴즈대회와 십자말풀이 행사를 진행했다.
<고운말 길들이기> 퀴즈대회는 모두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한글의 올바른 표기와 고운 우리말을 주제로 골든벨 OX 퀴즈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글날을 앞두고 대학생들의 무분별한 줄임말이나 은어, 외래어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골든벨 우리말 퀴즈대회의 1등 상은 약학과 박희정 학생이, 2등 상은 스포츠의학과 정재철 학생이 차지했다.
정재철 학생은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퀴즈로 배우고 진행자의 의상이 한글날의 분위기를 더해 고운말 퀴즈의 취지가 잘 살려졌던 것 같아 좋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매력을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학생만족센터는 10월 4일에는 차우라홀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고취를 위한 My Life List 캠페인을 진행했다.
My Life List 캠페인은 캘리그라피로 나 자신과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격려의 말을 엽서와 책갈피에 담아 보거나 생명존중에 대한 OX 퀴즈와 스트레스 간이검사 등도 실시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취재: 김누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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