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학년도 학회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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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하게 학회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18학번으로 차대에 입학해서 4학년에 재학 중인 약학대학 11대 학생회장 이민수입니다.

2. 약학과 생활을 타과 학생들이나 신입생에게 소개해 주세요.

약학과 생활이라고 하면 제 생각에 다른 과랑 다른 점을 잘 모르실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약학과는 약사가 되기 위한 자질을 기르고, 학문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서 공부하고, 졸업 이후에 약사 고시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 가장 다른 점인 것 같아요. 약학은 타 대학에서 2학년 이상 수료한 다음에 편입 시험에 응시해서 편입한 이후 4개 학년을 공부한 이후 총 6학년으로 마치게 됩니다. 내년부터는 이제 통합 6년제로 전환이 되어서 1학년 학생들도 입학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약학과에서는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워야 하므로 기본을 익히는 3학년에서 5학년 사이에는 최소 20학점 이상의 수업을 듣게 되고, 저도 현재 24학점을 듣고 있습니다. 6학년부터는 실습을 나가면서 병원이나 지역 약국, 제약 회사에서 6학년 약사가 되기 위한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3. 약학과 학회장을 하고 계시는데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네. 저는 18학번이지만 작년에 입학하게 됐어요. 사실상 작년부터 이 학교에 다니게 된 거죠. 입학했을 때 사실 저는 다른 학교에서 18학번으로 있다가 왔는데 18학번으로 처음 학교에 갔을 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른 점이 코로나로 인해 학과 생활을 못 하게 된 점인 거 같더라고요. 학과 생활은 물론이고 선·후배와의 교류와 동기들하고의 모임도 못 한다는 점에서 교류를 위해 조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렇게 학생회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4. 학회장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일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인상 깊었던 일이라고 하면 가장 최근인 지난주에 학과에서 가장 큰 행사인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를 하는 ‘차팜데이’를 진행했어요.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는 6학년이 실습을 나가기 전에 5학년 선배님들에게 화이트 코트, 약사 가운을 입혀드리면서 실습을 나가는 것을 축하해주는 의미를 담은 행사입니다. 차팜데이는 1년에 한 번씩 하는 학술제 겸 결산 축제와 같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원래 동아리 축제도 함께해서 동아리에서 하는 활동들을 발표하거나 1년간 학생들의 성과를 발표하며 경진대회도 이루어졌어요. 사실 코로나 때문에 작게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가장 큰 행사이기 때문에 준비하면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저희가 준비 함으로써 학생들의 교류 장을 마련할 수 있고, 또 졸업하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그런 경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5. 약학과 학생으로 생활을 해오셨잖아요.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이나 다른 약학과 학생들에게 꼭 이야기해주고 싶은 꿀팁이나 학교에서 해봐야 하는 것이 있을까요?

사실 약대에 들어왔을 때 학교생활 꿀팁이라고 하면은 신입생으로 들어오는 것보다 제가 편입으로 들어와서 편입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자면 편입을 해서 들어오는 과정이 힘들었어서 그것을 견디기 위한 꿀팁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을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보고 소통하면서 조금 선배님들이 전에 힘든 것을 어떻게 견뎌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 안에서 대외활동이나 대외활동 등 여러 가지를 해볼 수 있잖아요. 약학과에는 너무 공부만 하다가 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활동을 조금 많이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9. 선배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힘든 과정을 이겨냈다고 하는데, 선배님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느낀 점이 있을까요?

차팜데이 행사 중에 동문 초청 이벤트라는 코너가 있어요,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필드에 나가계시잖아요. 여러 분야에 재직 중인 동문분들과 인터뷰하게 되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느낀 게 많아요. 약대생들은 집착하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학점이에요. 편입하기 위해 서 전 학교에서 굉장히 힘든 과정을 거치거든요. 높은 학점과 토익점수를 위해 공부만 하다 보니 약대에 편입한 이후에도 관성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요. 동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학점에 집착하기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병원에 가신 선배님, 제약 회사에 가신 선배님, 대학원에 가신 선배님 이렇게 세 부분 인터뷰했었는데 학점이 병원 같은 경우에는 학점이 필요하지만, 다른 분야에 취업하고 싶은 경우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를 찾고, 그 분야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내년에 또 편입이나 입학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는 꼭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6. 약학과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닌데 우리 학교 약학과만의 매력이나 특징이 있을까요?

우리 학교 약학과만의 매력이라면 가장 큰 것은 우리 약학과 계절학기 과목 중에서 약학 연구라는 게 있어요. 이 과목은 방학 동안 연구실에 가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인데 학생들 각자 원하는 교수님의 연구실에 가서 한 1개월 정도 실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번 그 과목을 들어봤는데 약사가 꼭 지역 약국에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실이나 제약 회사에 가서 연구원 역할도 해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진로 탐색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연구실 체험은 물론이고, 우리 학교에는 그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7. 임기가 끝나가는데 이후에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사실 저희는 약학과에는 약대생들끼리 전국 약대 협회라는 학생 자치 협회가 있어요. 그래서 그쪽에서도 중앙운영위원도 하고 있거든요, 학교에서 학회장도 하고, 전국 약대 협회 중앙위원회도 하니 바빠서 1년간 학업에 소홀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연도가 끝나면 조금 공부에 집중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드코로나로 바뀌고 있어서 이제 친구들이랑 코로나가 더 괜찮아지면 여행도 다니면서 힐링하고 싶어요.

8. 약학과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제가 임기를 처음 시작할 때 당선사를 썼던 내용 중에 저희 학생회 차빛나래에서는 학생들끼리 소통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시작은 했었습니다. 근데 작년보다도 방역 규제가 심해지면서 처음에 생각했던 준비했던 행사를 하게 될 수 없게 되고, 만약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참여 인원이 적어 진행하지 못했던 것이 많아요. 조금 아쉬운 면이 있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 여러분들이 믿고 잘 따라와 주신 부분이 너무 감사합니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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