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남학생 휴게실 신설
25대 총학생회 차봄은 미래관 507호, 기존 수면실 자리에 남학생 휴게실을 신설하였다는 소식이다.
지금까지 남학생들은 본교에 남학생 휴게실이 따로 없어 남녀공용 휴게 공간인 수면실을 이용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면실 이용이 제한되자, 휴게실 부재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총학생회는 남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실이었던 수면실을 남학생들만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남학생 휴게실을 방문했던 데이터경영학과 김우진 학생은 “임시로 운영되는 곳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생각보다 쾌적하고 좋았다. 테이블과 누워서 쉴 수 있는 쿠션까지 마련되어 있어 보다 편하게 쉴 수 있었고 조금 더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면 더 자주 방문할 것 같다. 교내에 방문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사용해도 좋을 공간이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남학생 휴게실은 1학기 동안만 시범 운영으로 이루어지나,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앞으로의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2021년 4월 1일부터 1학기 종강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휴게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하여 남학생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박소연]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