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경기동북부 지역특화자원 선진화 센터(센터장 손우성 교수)가 주최 및 주관한 ‘제9회 GRRC 정기 심포지엄 및 기술교류회’가 ‘산학연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7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우성 센터장이 ‘데이터 연구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손우성 센터장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주요 기술들이 아직까지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실감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의 경우 다국적 제약회사에서는 이미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성과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단순한 코더 양성이 아닌 신약개발 전문 영역과 밀착한 데이터 분석가의 양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휴먼 솔루션의 최철규 대표가 `성공적인 협력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한 가치 협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센터와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J2H바이오텍 등이 참여하여 천연물 기반의 유망 신약개발을 위한 최신 지식을 공유하였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경기도가 연구 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 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다. 2017년 선정된 차 의과학대학교의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분야에서 원천 기술 개발과 기술 이전 등의 지역 산업화 거점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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