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가 바뀌고 있다. 지난 2016년까지는 적극적으로 학교 및 입시 홍보 활동을 해오지 않던 차 의과학대학교가 2017년부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본교의 인지도 향상과 긍정적 태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올해 4월 서재원 행정대외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홍보위원회를 구성하고 기획처와 입학처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외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2일(월)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에 실린 ‘뒷바람이 든든하다’ 광고를 시작으로 6월에는 EBS 영어교재에 ‘차 의과학대학교 CHA별화된 의과학 명문대학교’를, 생명과학I, II 교재에는 ‘차 의과학대학교 좋아요’ 광고가 게재된다. 대중매체를 이용한 광고활동에 대해서 이훈규 총장은 “2018학년도부터 본교는 신입생 선발을 정시 위주에서 수시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제부터는 본교의 특성화된 전공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복교육 프로그램을 많은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알려서 본교를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본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본교의 대외 인지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학교가 이러한 불만을 해결해주지 못해 아쉬워 해왔던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광고 캠페인의 두 번째 목표 수용자는 본교 내부 구성원들이 될 것이다. 이제 본교 학생들도 좀 더 차 의과학대학교에 자부심과 애정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 주 29일(월)에도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1면에 이훈규 총장의 인터뷰 기사가 실릴 예정이다. 이 인터뷰에는 이 총장의 교육철학과 학교 운영의 비전이 잘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중매체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이벤트가 교내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7일(토)에는 입학처 주관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 약 300여명이 교내 ‘오픈 캠퍼스’ 행사와 ‘경기과학멘토링사업’, ‘구리시 토요적성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포천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