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차 의과학대학교 개교 27주년 기념식이 본교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입학홍보처장 김억환 교수의 진행 하에 유공 표창을 시작으로 ▲차원태 총장의 기념사 ▲우리대학의 건물 새명칭 선포 ▲백영현 포천시장의 축사 ▲차콰이어 축하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 표창 첫 번째 순서로는 교내활동, 대외활동, 성적 등의 평가요소를 반영하여 선정한 모범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표창장의 주인공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3학년 온혜민 학생 △AI보건의료학부 4학년 이문호 학생 △AI의료데이터전공 2학년 김명하 학생 △스포츠의학과 3학년 안리나 학생 △데이터경영학과 3학년 조준수 학생이다.
두 번째는 10년, 20년 교직원 장기근속자에 대한 근속공로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직원 10년 근속공로상 수상자로는 ▲취창업지원센터 오중근 계장 ▲대학원 행정실 천우환 주임 ▲의학전문대학원 행정팀 김영미 사원이 선정됐다. 직원 20년 근속공로상 수상의 영예는 ▲총무처 이정훈 과장 ▲총무처 강태일 과장 ▲의학전문대학원 행정팀 이선민 대리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교원 10년 근속공로상 수상은 △바이오공학과 정지형 교수 △약학과 심미경 교수 △데이터 경영학과 이희정 교수가, 교원 20년 근속공로상 수상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지영건 교수 △의료인문학교실 최재정 교수 △AI보건의료학부 정우식 교수가 시상했다.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대학 발전에 기여한 직원으로 선정된 우수직원상 수상도 진행됐다. 그 결과, 교수학습지원센터 김효미 주임이 우수직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 표창 마지막 순서는 올해의 교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명예를 드높인 교수를 표창하는 상이다. ▲교육 부문 약학과 심미경 교수 ▲연구 부문 의생명과학과 김기진 교수 ▲의학 부문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 전홍재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원태 총장은 ’27주년의 기념식을 계기로,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의 도전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간 중심의 교육 가치를 지키면서 변화 적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원태 총장의 기념사를 이어 임동욱 행정대외부총장이 차 의과학대학교의 건물 새 명칭을 선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차 의과학대학교의 27년 기념식을 축하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자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신뢰에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미래 글로벌 바이오 헬스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범학생 표창장을 수상한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온혜민 학생은 ‘학교의 무궁무진한 발전 속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준 학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학과와 학교에 이바지하는 학생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취재 : 학생기자 김지은, 고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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