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콰이어 / 차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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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콰이어 합창단과 차챔버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지난 11월 23일 차의과학대학교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차콰이어 합창단과 차챔버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훈규 총장의 격려사로 연주회가 시작되었고 학교 내빈들과 학생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차 챔버 오케스트라는 2015년 10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며 차 콰이어 합창단은 2012년에 창단되어 학교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공식 합창단이다. 두 동아리 모두 방인구 교수 지도 아래 활동하고 있다.

이 정기 연주회는 총 4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차콰이어 합창단이 ‘시편23편’ 등 4곡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뽐냈다. 2부에서는 교수중창단이 차콰이어와 함께 ‘주께 찬양하세’, ‘붉은 노을’ 등을 불렀다. 특히 ‘붉은 노을’ 노래를 부를 때에는 학생들이 강당 뒤에서 나타나는 등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하였다. 그리고 3부에서는 차챔버 오케스트라의 풍요로운 악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많은 이들이 잘 아는 ‘케리비안 해적’을 포함한 총 5곡이 연주 되었다. 그 중 성상헌 학생과 강상진 교수의 듀엣무대 ‘오 솔레미오’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 4부에 있었던 차콰이어와 차 챔버 오케스트라의 합동 무대는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