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임상미술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수업을 받은 학생 50명의 뇌파타액 등을 검사해본 결과 우울도와 자살생각, 자기조설지수 등이 치료 전후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감정표현에 서툰 아이들이 미술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대인 관계에 대한 자신감도 찾기 때문에 표정이 눈에 띄게 많이 밝아졌다고 합니다.
연구, 의료, 미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대학교는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닫았던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게 해준 김선현 교수님, 임상미술치료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