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지원처, 학생행복위원회 개최
우리 대학에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의 주요 보직자 교수님들과 학생 대표가 서로 협력해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위원회가 있다. 이것이 바로 학생행복위원회로 국내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제도이다.
지난 5월 21일 11시에 미래관 1006호에서는 제23차 학생행복위원회가 열렸다. 이 위원회는 학생지원처의 주관으로 개최되는데, 이날에는 서재원 부총장님, 김태동 학생처장님, 이희정 학생행복센터장님 등 대학 내 핵심 관계자분들과 다수의 학생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학생행복위원회는 학교의 방침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위원회가 아니라 학생 위원들과 우리 대학의 주요 보직을 맡으신 교수, 직원분들이 상호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논의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이날 위원회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사실로는 올해 학생 위원들에 대한 임명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총학생회장 김지훈, 총학생 부회장 최경아, 동아리연합회장 김태경, 차울림 대표 곽나은, 생활관 책임 RA 민명기 등 신규 학생위원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학생지원처의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과 관련하여, 기존의 ‘5분위 수업료 30% 지급’이라는 기준에 더하여, ‘6분위 한 부모 가정 수업료 30% 지급’이라는 기준을 추가해 혜택을 늘리고 코로나19에 대한 총무처의 각종 대책 점검, 학생행복센터의 캠프 일정을 검토하는 등 의미 있는 논의가 다수 이루어졌다.
인생은 만남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우리들의 학교생활도 결국 교수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학생행복위원회와 같은 학교와 우리들의 참다운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우리 대학만의 학생 행복이 더욱 구체적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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