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전영주 학생(지도교수:김남근)은 한국혈전지혈학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우수학술상(송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 논문은 “뇌졸중환자에서의 miRNA 돌연변이에 관한 연구”로 A.T.V.B(IF:6.3)지에 게재되었고, 박사과정중 주저자 논문14편, 공저자 논문 28편 등 SCI급 4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매우 뛰어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2월 박사학위를수여할 예정인 전영주 학생은 현재 만 26세의 젊은 과학자로서, 우리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발휘하여 앞으로 장래가 촉망됩니다.
한편 동일학과 리란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 백광현)은 제 65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습관성 유산 질환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오마커의 기능 연구” 로, BK21 플러스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이번 연구는 유산을 일으키는 요인 중 염증 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원인을 분자학적 수준에서 밝힌 것으로 향후 습관성 유산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수상으로 백광현 교수팀은 지난 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12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국내외에서 최우수, 우수논문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함으로써 우리대학의 생식의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